본문 바로가기

도움 되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제대로 된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본 동영상이 있습니다

칭찬은 너무 좋은데 너무 의미없는 칭찬은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등 잘못된 방향으로 안내 할수 있다고 합니다.

노력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진정한 칭찬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라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외모나 능력등을 알고 있는데 너무 맞지 않는 과한 칭찬을 해 주면 부담이 될수밖에는 없겠죠

어른들도 마찮가지 같습니다.

가만히 저도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칭찬을 받으면 부담이고, 노력이나 성취했을때를 말해주고 칭찬해주었을때 정말 기뻤던거 같습니다

한번쯤은 무엇을 칭찬할까? 어떻게 칭찬을 할까? 생각해보고 칭찬을 해보는것도 너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알맞은 칭찬을 정말 정말 정말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칭찬은 힘이니까요!!

 ........................ 

실험은 간단합니다. 아이들에게 기억력 테스트라 하고 단어가 쓰인 카드들을 3분 동안 보여주고 기억나는 만큼 칠판에 쓰게 하는데, 그때 선생님은 칭찬을 해줍니다.

"너 정말 똑똑하구나, 대단하다, 머리 좋구나, 잘한다"

그리고 선생님이 잠깐 연락이 온 척 단어카드를 두고 나가면 아이들은 70%가 그 카드를 뒤집어보고 단어를 더 씁니다.
칭찬받은 것처럼 똑똑한 아이가 되기 위해서 카드를 몰래 봐서라도 똑똑해 보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어려운 문제보다는 풀만한 수준의 문제만 계속 풀고 싶어 하고, 경쟁상대의 점수를 더 궁금해합니다.

잘한다는 말은 곧 계속 그 말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함을 뜻합니다. 자연스럽게 과정보다는 결과에, 성과를 중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진로를 선택함에도 결과를 잘 낼 수 있는 일을 선택하게 만들기도 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보다 성공할 수 있는 일인가가 더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결과를 잘 낼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게 있어서는 점차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런 게 있기는 했는지 잊히면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칭찬이란 어떤 것일까?

"잠깐인데도 노력을 많이 했네"
"짧은 시간인데도 노력을 많이 했구나"

 

이런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중간에 선생님이 자리를 비워도 거의 다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문제를 풀 때도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의미 있어 하며, 경쟁 상대의 점수보다는 새로운 풀이 방법이나 공부하고 싶어 합니다.

 

잘했다 보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고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실패를 하더라도 아이들은 부모에게 이를 이야기하고 이후 더 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성인들도 서로가 칭찬을 할 때 좀 더 그 과정에 대해서 칭찬해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사람의 대단함을 칭찬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그 과정을, 극복해 온 기간을 칭찬해준다면 칭찬하는 본인도 상대를 볼 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칭찬을 받는 사람도 그 과정을 헤아려주려 했음을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동영상 제목은 칭찬의 역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