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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시

 

 

 마종하 <딸을 위한 시>

 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 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들은 언제 웃고,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지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기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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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즈음은 자기외에는 잘 신경을 쓰지 않는거 같아요

사회 분위기처럼 아이들도 자기들만 위한 이기적인 삶을 살아갈까 내심 걱정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가라고 말할수는 없죠.. 그렇지만,

조금 손해를 볼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져서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